도구와 만든 과정
#업무자동화#우선순위#마케팅
자동화에 집중하다가 먼저 해야 할 일을 놓쳤다
2026.11.03
반복되는 마케팅 업무를 줄이려고 자동화를 만들고 있었다. 데이터를 모으고 보고를 정리하는 작업도 있었고, 다른 운영을 돕는 방법도 살폈다.
문제는 자동화에 집중하는 동안 직접 먼저 챙겼어야 할 업무를 놓친 적이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필요한 결과물이 늦어지면 순서가 바뀐다.
도구를 만드는 일은 계속 늘어난다
연결할 데이터나 손볼 화면은 언제나 더 찾을 수 있다. 하나를 만들면 그다음에 개선할 부분도 보인다. 그런데 지금 필요한 것이 도구의 새 기능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결과물일 때도 있다.
나는 이 둘을 충분히 나누지 못했다. 자동화를 만들면 나중에 편해질 수 있지만, 그 사이에 처리해야 하는 운영까지 저절로 끝나는 건 아니었다.
필요한 결과물부터 구분했다
그 뒤로는 지금 끝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먼저 보려고 했다. 정보를 모으는 일인지, 누군가 검토할 초안을 만드는 일인지, 실제로 운영에 반영하는 일인지 나눠 보는 식이다.
이렇게 구분해도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 다만 무언가 만들고 있을 때도 그것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다른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게 됐다.